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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파보니 더 황당...'전국 최초' 오명 쓰게 된 명륜당 / YTN

2025-11-23 0 Dailymotion

명륜진사갈비로 유명한 프랜차이즈 본사 명륜당은 지난 2023년과 지난해 은행에서 790억 원을 빌렸습니다. <br /> <br />운영과 시설 자금 명목인데 연 3% 후반에서 4% 초반에 저금리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창업 자금이 부족한 가맹점주들을 상대로 연 최대 15%에 이르는 고금리로 대출해줬습니다. <br /> <br />대출은 사실상 본사 자금으로 운영 중인 대부업체 12곳을 통해 이뤄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종근 명륜당 대표의 아내와 전·현직 직원이 대표를 맡고 있고, 일부를 제외하면 이 대표 지분이 100%인 업체들입니다. <br /> <br />대출해 준 금액은 모두 831억여 원에 달합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대출상환금과 이자 155억 원이 본사로 흘러들어 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은 이종근 대표를 불법 대부업 혐의로 검찰에 넘겼습니다. <br /> <br />민사경은 관련 사례로는 전국 최초라며, 가맹본부가 대부업을 등록하지 않고 자회사를 이용하는 방식이 신종 불법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명륜당은 이익을 목적으로 한 사업이 아니라 예비 창업자들의 자금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지원으로 출발했다며, 직접 추심 방지와 무이자 대출 전환 등 가맹점 부담을 줄이려고 노력했다고 해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명륜당은 이와 함께, 수사에 성실히 협조하고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YTN 양일혁 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: 마영후 <br />디자인: 지경윤 <br />자막뉴스: 박해진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1124080710982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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